인천 남구 간부공무원 일자리창출 마인드 높인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광역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지난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일자리창출 및 지역일자리공시제 이해를 위한 간부공무원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우섭 구청장은 “2011년도는 남구청의 최우선 핵심 과제를 사회적기업 진흥을 통한 일자리창출로 설정하고 추진함에 따라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다양한 일자리창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하고자 하는 남구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공무원의 주요한 의무임을 알고 같이 소통하고 연계해 일자리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전직지원센터 이주용 소장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인천의 고용동향과 지역일자리 공시제와 다양한 일자리창출 시책 등을 설명.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역일자리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일자리 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 인센티브 등의 지원을 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