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임상시험 최대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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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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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신약 개발을 위해 해외 임상시험을 하는 제약사에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수출입은행과 오는 19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약사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해외 임상시험을 수행할 때 필요한 기술개발자금을 기업 1곳당 1000억원까지 융자·지원한다.

의료기관의 해외병원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수출입은행은 제약사와 병원이 필요한 금융자금을 지원하고, 진흥원은 대출 심사에 필요한 기술평가를 담당한다.

MOU 후에는 ‘글로벌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주제로 공동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신약개발 지원방안(교육과학기술부 이은영 미래기술과장) △지식경제부의 신약개발 지원방안(지식경제부 강혁기 바이오헬스과장) △보건복지부의 신약개발·해외진출 지원방안(보건복지부 한상균 콜럼버스사업팀장) △해외 신약개발 R&D 자금 지원계획(한국수출입은행 전선준 지식문화콘텐츠팀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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