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스쿨존에선 서행하세요”

  • 광화문 일대서 범국민 서명운동 캠페인 나서

1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학부형과 아이에게 '스쿨존 30㎞ 서행 스티커'를 나눠주는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사진= 김형욱 기자)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이 ‘스쿨존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에 직접 나섰다.

르노삼성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펼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스쿨존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기로 하고, 프로보 사장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 일대서 시민들에게 시속 30㎞ 서행 운전 스티커를 배포하는 등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르노삼성 관계자를 비롯 행정안전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녹색 어머니회 및 시민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2004년부터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각종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프로보 사장은 “한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매년 줄고 있지만, 안타깝게 스쿨존 내에서의 교통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스쿨존에서 어린이 중심 운전문화가 정립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스쿨존 안전운전 캠페인 캐릭터가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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