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선 D-2] ‘안철수 효과’… 선거판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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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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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2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박원순 범야권 후보 지원에 나섬에 따라 선거전 판세가 요동칠 전망이다.
 
 박 후보 측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접전 양상이 펼치지는 가운데, 중도층의 높은 지지를 받는 안 원장이 지원사격에 나섬에 따라 승기 굳히기를 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안 원장이 지원이 시기적으로 늦은데다 이미 유보층보다는 보수-진보간 표결집이 이룬상태여서 ‘안철수 효과’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한편 두 후보는 이날도 유세 강행군을 펼친다.
 
 나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를 시작으로 이공계 여성단체장 간담회, 아동봉사, 불법 전단지 수거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마포, 금천, 동작, 서초, 강남, 송파 등에서 유세를 벌인다.
 
 박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를 시작으로 금천, 관악, 동작, 마포, 은평, 광화문 등지에서 유세활동을 펼친다.
 
 두 후보는 오전 63빌딩에서 방송기자클럽 초청으로 마지막 TV토론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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