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병원 음주 발각… "몰래 막걸리 먹다 강퇴 당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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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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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훈 병원 음주 발각… "몰래 막걸리 먹다 강퇴 당할 뻔"

김장훈 병원 음주 "간도 크셔라"(김장훈 미투데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김장훈이 병원에서 음주를 하다 발각돼 화제다.

지난 23일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병실에서 노란등 하나 켜고 여인네랑 막걸리 마시다가 걸려서 강퇴 당할 뻔 했어요. 자유분방하게 살다가 억압당하니까 기분 괜찮은데요~ 간만에 마시니깐 맛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장훈이 마시다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막걸리 병이 싱크대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완전 불량환자" "헉! 간도크셔라"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병원에서 막걸리라니… 너무 하셨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17일 공황장애가 재발해 병원에 입원했지만, 오는 25일 열리는 '김장훈의 독도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퇴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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