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터키 정부·국민에 심심한 위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조병세 외교통상부 대변인이 24일 "강진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당한 터키 정부와 국민에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성명에서 "우리 정부는 구조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져 인명 피해가 최소화되고 모든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정부는 구조대 파견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지원과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 동남부 반주(州)에서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38명이 숨졌다.

정부는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직원, 119구조대원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 5명을 오늘 밤 11시께 터키로 급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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