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벨기에 겐트대, 송도국제도시 분교 설치 협약 체결..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유럽 명문대학인 벨기에의 겐트대학교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분교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25일 겐트대학교 폴 반 코벤베르헤(Paul Van Cauwenberge)총장과 겐트대 분교를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에 설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세계대학평가(ARWU)에서 89위를 기록한 겐트대는 현재 조성 중인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바이오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 등 3개 부문의 분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겐트대는 내년 초 분교 설립준비사무소를 송도에 개설한 뒤 학부과정(2013년)과 대학원과정(2017년)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경제청 외에도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와 벨기에 교육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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