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지진 피해 완전 회복 선언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토요타자동차는 글로벌 생산 및 판매가 지난 3월 대지진의 피해에서 벗어나 정상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26일 토요타·다이하츠·히노자동차 등 9월 생산 및 판매,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9월 일본 국내 및 해외 생산은 각각 38만164대와 44만5448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생산은 총 82만5612대로 전년 동월의 108.9% 수준을 달성했다.

순수 토요타 제품의 9월 일본 현지 판매 실적은 13만7174대로 13개월 만에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했다.

일본 내 생산된 제품 수출도 18만9730대로 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하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8월에 이어 9월에도 글로벌 생산실적이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한 것은 본격적으로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을 나타내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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