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겨울철 화재 예방 특별대책 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28 07: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 관리용 시설‘안전하게’

성남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와 건축물에 대한 겨울철 화재 예방 특별 대책을 마련해 주목된다.

시는 “3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지역 내 48.82㎢ 의 개발제한구역에 설치된 500여동의 비닐하우스와 250여개의 건축물을 수시로 방문, 소화기 비치 여부와 발화물질 적치금지 안내 등 화재예방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특히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의 경우, 한전과 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의뢰해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전기배선 불량여부, 가스시설의 적정성, 난방기구 점검 등 전문적인 화재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현재 개발제한구역 내 설치돼 있는 비닐하우스는 관리용 주거시설이 설치돼 있는데다 떡솜, 비닐, 스치로폼, 합판 등 연소 확대가 급격한 재료로 구성돼 있어 화재 발생 위험률이 높은 게 사실이다.

이에 시는 화재예방 홍보 현수막을 수정구 금토동 418번지 일원 등 화재취약지역 10곳에 설치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화재예방요령 안내문을 800부를 배부해 부주의한 화재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예방 행정에 나설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