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항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국항공진흥협회와 대한민국항공회 주최로 메이필드호텔에서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올해로 31돌을 맞는 항공의 날 기념행사가 한국항공진흥협회와 대한민국항공회 주최로 28일 김포공항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하여 항공사 사장, 양 공항공사 사장 등 400여명의 항공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항공의 날’은 1948.10.30 우리나라 첫 정기항공 민간 여객기가 서울～부산간 취항을 기념하여 지난 ’81년에 정부 기념일로 제정 했다.

기념행사는 항공의날 31주년을 기념하여 항공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항공종사자들에 대한 표창과 항공안전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문”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또한, ’10.8∼28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하여 김해공항, 인천공항, 김포공항에서 항공분야의 사진공모전 당선작들을 선별하여 “아름다운 항공사진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항공의 날을 국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항공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장근무자들과 항공분야의 녹색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선발하여 국토해양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권도엽 장관은 “우리나라 항공산업이 세계 6위권의 항공대국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항공관계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항공산업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국가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