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캡티바, 유럽 최고 안전등급 획득

  • 아베오·크루즈·올란도 등 모두 글로벌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석권

쉐보레 캡티바(한국지엠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 캡티바(Captiva)가 유럽 신차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동석 한국지엠 안전성능개발담당 상무는 “쉐보레의 모든 제품 라인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아베오와 크루즈, 올란도에 이어 캡티바까지 최고 안전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쉐보레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쉐보레 캡티바는 운전석·동반석·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최대 6개 에어백을 적용했다. 또한 3열까지 3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하고 1열에는 차량 충돌 시 안전벨트를 역으로 되감아 상체와 골반을 동시에 빠르게 고정시키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s)를 기본 채택했다.

이외 첨단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Electronic Stability Control system: ESC)와 회전 시 차량이 전복되는 상황을 방지하는 ARP(Anti-Roll over Protection), 타이어가 헛도는 것을 방지하는 TCS(Traction Control System), 급제동시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BAS(Brake Assist System), 급제동 경보 시스템 (ESS: Emergency Stop System) 등 첨단 안전사양이 장착됐다.

한국지엠은 이번 쉐보레 캡티바 수상으로 올해 출시한 전 제품이 유럽,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