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야한 창법 "동요·성가도 19금 만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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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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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야한 창법 (사진:Mnet)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십센치 야한 창법이 화제다.


십센치는 Mnet ‘윤도현의 머스트’ 녹화 현장에서 김광석 ‘사랑했지만’을 독특한 창법으로 열창했다.


이에 윤도현은 “십센치가 야한 창법을 사용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목소리가 야하다. 매력 있다”고 평가했다.


십센치는 “우리가 부르면 동요나 성가도 19금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어떻게 동요가 야해질 수 있나. 한번 불러 보라”는 주문에 권정열은 동요 ‘산토끼’를 야한 창법으로 선보여 폭소케 했다.


하하는 ‘산토끼’에 이어 백지영 ‘사랑 안 해’를 불러야 했지만 웃음을 참지 못해 첫 소절도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야한 창법 너무 웃기다” “다른 동요 버전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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