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삼광유리의 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과 아웃도어 브랜드 아우트로가 '제 10차 세계한상(韓商)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한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외 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비즈니스 장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세계 40개국에서 500여개 기관과 업체, 3300여 명이 참가했다.
글라스락은 이번 전시회에 주최 측의 공식 초청으로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글라스락은 참가기업 중 최대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현재 미주 지역에서 판매 중인 글라스락 신제품과 아우트로 보온병 6종 등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2일 개막식에는 삼광유리 황도환 대표가 참가업체 대표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삼광유리 관계자는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토종브랜드 글라스락이 차별화된 제품력과 친환경성으로 전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국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과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