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교수는 지난 2009년 특정 물질(APT)과 결합하면 형광색을 띠는 형광화학센서를 제작한 주인공이다.
이 연구 성과는 화학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화학회지(JACS)’가 선정한 10대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알츠하이머병과 밀접한 아연이온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형광센서, 환경오염의 원인인 계면활성제를 감지하는 지능형 화학센서 등도 개발했다.
윤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분자인식, 형광화학센서 및 관련 소재 분야에서 170여 편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논문을 발표했고, 인용 수도 5천600회를 넘어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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