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은 생산직 근로자 260여명에게 유급휴직을 통보하고, 추구 400여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사측은 휴직 대상 근로자들에게 법 규정에 따라 통상임금을 지급할 것으로 전했다.
노조는 유급휴직 규모와 방법, 시기, 임금수준 등에 대해 사측과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휴업은 지난 2008년 9월 이후 한진중공업의 선박 수주가 끊어졌기 때문이다.
사측은 이번 휴업과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정리해고 협의와는 무관하다”며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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