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로드 투 제로(Road to Zero)’ 계획의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 ‘초록천사’와 함께하는 ‘전자쓰레기 제로 운동’ 협약을 체결, 내년까지 환경부가 후원하고 기업과 비정부단체(NGO)가 함께 협력하는 ‘전자쓰레기 제로 운동’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전자쓰레기 제로운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성과와 포스터, 글짓기, UCC 등을 평가해 45명의 ‘초록천사 작은영웅’을 선발했다.
전자쓰레기 제로 운동은 회수나 재활용 체계가 분명하지 않은 소형 전기전자 폐기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보호운동이다.
올해 이 운동에는 수도권 296개 학교, 927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소니코리아 대표상을 수상한 10명의 학생과 멘토에게는 일본을 방문하는 ‘소니 에코&사이언스 투어’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이토키 기미히로 소니코리아 대표는 “지난 일년 동안 전자쓰레기제로 운동에 참여해준 초록천사 청소년들 열정적인 활동을 보며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소니는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로드 투 제로(Road to Zero)’ 계획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환경 활동에 대한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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