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과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은 외교사절과 함께 하는 종로 문화 탐방 팸투어를 11월11-12일 이틀간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투비아 이스라엘리 이스라엘 대사 등 12개국 외교사절 및 관계자 23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종로 주민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골목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창호 공방, 광장시장 등도 돌아본다. 관광공사 나상훈 국민관광실장은 전통숙소를 이용하는 한옥 체험, 친환경적 도보여행인 서울성곽걷기, 지역문화재 및 관광명소를 스토리텔링화한 동네골목길 관광코스, 전통재래시장 체험 등 종로구 내 우수한 관광콘텐츠의 홍보를 위해 종로구와 우선적으로 공동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광 소외계층 대상 제 1차“문턱없는 희망여행”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에서는 21세기 베리어프리형 체험관광시대를 맞아 지적, 지체장애를 가진 관광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턱없는 희망여행” 1차 행사를 11월 5일과 6일 강원도에서 진행했다. 2011년 중 3회에 걸쳐 1박2일로 진행할 이번 여행은 2차 11월 19일 충청권, 3차 12월 3일 경남(부산)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나상훈 국민관광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지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관광지별 배리어 프리형 관광지 실태파악과 문턱없는 희망여행지의 확대를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공사는 향후 하나투어, SK에너지 등 다양한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희망여행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2PM, miss A 열연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무비 ‘안녕’ 본편 공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011 인터랙티브 캠페인 ‘한국을 경험해 보세요 (Touch Korea)’의 일환으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무비 ‘안녕’ 본편을 오는 8일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 버즈코리아(www.ibuzzkorea.com)를 통해 전 세계에 전격 공개한다. 한류의 대표주자 아이돌 그룹 2PM, miss A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던 인터랙티브 무비 ‘안녕’은 영상을 보는 사람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3일간의 한국여행을 하는 컨셉으로 온라인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한국의 대표 관광지인 북촌한옥마을, 벽초지, 경복궁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본 영화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OST “안녕”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해외광고 캠페인, 글로벌 리더쉽 대상 수상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의 해외 광고 캠페인이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검색광고업체인 오버추어코리아와 야후!코리아가 주관하는 Online Marketing Summit 2011에서 글로벌 마케팅 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Online Marketing Summit은 2003년 첫 개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온라인 마케팅 컨퍼런스로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광고 캠페인이 공기업 최초로 글로벌 리더쉽 대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글로벌 리더쉽 대상은 가장 성공적인 Global campaign을 시행한 기관에게 수여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 광고 캠페인은 일관된 광고의 메시지가 TV, 인쇄매체, 온라인 등에 종합적으로 표출되는 IMC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전략을 바탕으로 한 통합 캠페인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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