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수련 한방병원 46개 지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올해 보다 4곳 많은 46개 한방병원을 내년도 수련병원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련의(전공의) 정원은 총 483명으로 일반의 과정에 259명, 전문의 과정에 224명이 각각 배정된다.

올해와 비교해 일반의는 15명 증가하고 전문의는 10명이 감소했다.

전문의 과목은 한방내과를 비롯해 침구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 사상체질과 등 8개다. 한방내과 배정 인원이 70명으로 가장 많다.

한의사 전문의 제도는 1999년 12월 한의사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면서 도입됐으며, 올해까지 2003명의 전문의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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