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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0일 화면 두께가 얇고 성능이 강화된 노트북 엑스노트 P330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LG전자가 화면 두께를 줄이고 성능은 높인 노트북 신제품 블레이드 시리즈 13인치 신모델 엑스노트 P330을 내놨다고 10일 밝혔다.
P330은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UE70K : Core i7 2.8GHz, UE40K : Core i5 2.4GHz)와 지포스 GT555M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향상된 멀티태스킹 성능과 끊김 없는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SD와 하드디스크를 결합한 ‘듀얼 스토리지 시스템’을 적용해 UE70K의 경우 부팅 시간을 19초로 단축시켰다. UE40K는 25초다.
UE70K 모델은 64G SSD에 750G HDD, UE40K 모델은 4G 익스프레스 캐시에 640G HDD를 갖췄다.
UE40K에는 SSD가 없는 대신 소형 고속기억장치인 익스프레스 캐시가 탑재됐다.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도 화면 테두리 폭이 기존보다 8mm 준 내로우 베젤 기술이 적용돼 12인치 대 노트북 크기와 같다.
블레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4.5mm의 화면 두께와 1.7kg 무게로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으로 가격은 UE70K가 222만원, UE40K가 149만이다.
이정준 LG전자 PC사업부장 부사장은 “이 제품은 가볍고 얇지만 성능은 강력한 블레이드 시리즈의 종합판”이라며 “올 초부터 이어온 판매 돌풍에 더욱 박차를 가해 노트북 시장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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