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조손가정에 ‘희망의 집’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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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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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방창훈)는 11일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대석2리에서 ‘코레일 빌리지’ 입주행사를 가졌다.

동부본부는 코레일 기부금 1000만원의 비용을 들여 조손가정 임모(12)군의 집을 수리하고, 이날 입주행사를 가졌다.

동부본부는 건축비용을 지원하고, 양평지역 청룡봉사회와 양평관리역코레일봉사회, 어울림봉사회 등이 화장실과 보일러, 외벽단열, 도배·장판 시공을 담당해, 집수리를 마쳤다.

특히 동부본부는 이날 임군에세 컴퓨터와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동부본부는 양평군으로 추천을 받은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를 열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정이 우수한 임군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동부본부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집수리와 교육자재를 지원하는 코레일 빌리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창훈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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