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산 입구 체육광장 조성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이르면 내년 1월 인천 남동구 소래산 입구에 체육광장이 조성돼 생활체육인들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장수동 45번지 일원인 소래산 입구에 체육광장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5억원으로 외곽순환도로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설계를 마치고, 이번 달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체육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외곽순환도로 만의 1교 하부공간에는 소래산을 이용하는 등산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고, 운동시설인 족구장과 간이야외무대,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 안내판, 각종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또한, 대공원 후문 은행나무 주변에는 휴게 쉼터, 포토존,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구 관계자는 “소래산과 인천대공원을 찾는 구민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 할 계획이다.”며, “체육광장이 완공되면 구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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