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49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해 장 마감까지 오름세를 이어가 5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31포인트(2.31%) 오른 500.0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0억원, 80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이 54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 신성장기업이 6.16%로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어 출판,매체복제(5.08%) 비금속(3.51%) 통신장비(3.36%) 섬유의류(3.34%) 금속(3.21%)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운송과 종이,목재 업종만 하락 마감했으며 각각 0.35%, 0.05% 빠졌다.
코스닥 신성장기업 가운데 크리스탈이 14.94%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진매트릭스(14.89%) 바이로메드(4.31%) 이수앱지스(3.84%) 바이오니아(2.86%) 인트론바이오(2.76%)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씨젠이 4.3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에스에프에이(4.13%) 포스코켐텍(4.06%) 셀트리온(3.15%) 메디포스트(2.57%) CJ E&M(2.47%) 순이다.
상한가 21개를 포함해 78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181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43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