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 사랑을 이어가요’ 의정부시 배턴잇기 운동 이어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11 15: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쌀 전달, 김장김치 담그기...후원 손길 이어져’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일간 사랑의 릴레리 배턴잇기운동’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호원중앙감리교회(변승근 담임목사)는 11일 의정부시청을 방문, 연말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10㎏) 5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경기북부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변 목사는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후원을 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정부시새마을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340여명이 참석, 김장김치를 담았다.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100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8일부터 3일동안 김장에 필요한 양념과 재료를 준비해 이날 김장김치 1만 포기를 담았다.

이날 의정부적십자 봉사회도 쌀(10㎏) 54포를 시에 전달했다.

적십자봉사회는 2007년부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저소득층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을 맺고 내년 설명절 전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을 펼쳐 저속득층 가정에 후원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