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코스맥스는 내년 하반기 공저우 공장에서 연산 4000만개 규모 생산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2004년 하반기 상하이에 법인을 세운 뒤 연간 9000만개 화장품 생산시설을 갖췄다. 여기에 내년 광저우 공장이 완공되면 중국에서 연간 총 1억3000만개를 생산하게 된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광저우는 중국에서 최대 화장품 산업 중심지로 상하이·홍콩·동남아 지역 공략에 유리하다”며 “제2공장 건설로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맥스 상하이 법인은 작년 매출 25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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