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미국 할리우드 인기 여배우 데미 무어가 급격하게 노화된 모습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US 매거진은 11일(현지시각) 생일을 맞아 미국 LA에 외출한 데미 무어의 모습을 찍어 공개했다.
사진 속 데미 무어는 데미무어는 선글라스를 쓰고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자글자글한 얼굴부터 목, 가슴, 손가락까지 주름이 가득했다. '40대 후반'인 그녀가 이제까지 보여준 완벽한 미모를 생각하면 놀라운 모습이다.
US 매거진은 "데미 무어가 최근 불거진 애쉬튼 커쳐와의 불화설을 겪으며 스트레스에 시달린 듯 눈에 띄게 말라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미 언론은 데미 무어의 한 측근 말을 인용해 "애쉬튼 커쳐의 외도 소식에 매우 심한 마음의 상처를 받고 거의 먹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는 지난 2005년 16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9월 애쉬튼 커쳐가 20대 여성과 바람을 피운 사실이 알려진 후 이혼설에 휩싸였다.
/ @ejh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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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 [사진 = 영화 '해피티어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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