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 임준희의 ‘어부사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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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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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이사장 김용진)는 제30회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에 작곡가 임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국악 칸타타 ‘어부사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칸타타 ‘어부사시사’는 조선 중기 문인인 고산 윤선도가 시조 ‘어부사시사’에서 그려낸 어촌의 4계절을 음악으로 바꾼 작품이다. 국악과 양악 관현악단, 합창단, 독창자 등 출연진만 130명이 넘는 대곡이다.
임 교수는 오페라 ‘천생연분’, 관현악 ‘알타이 제전’과 ‘댄싱 아리랑’, 칸타타 ‘한강’ 등을 작곡했다.
이 밖에 우수상은 조원행의 ‘청청’, 정동희의 ‘능청’, 안현정의 ‘오래된 정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2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작곡상 20주년 기념 연주회 뒤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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