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14일 성명서를 내고 “당시 노동자민중편의회 판고철거민대책위 구성원이 시청광장에서 어린이벼룩시장을 돌아보고 격려하던 이 시장을 향해 갑자기 달려들어 넥타이로 목을 조르고 손가락을 비틀어 심각한 상해를 입힌 행위는 21세기 현대 문명을 모독하는 반문명적이고 반 인륜적 행위”면서 “이는 도적히 용서받을 수 없고 묵과할 수 없는 행위로 100만 시민의 이름으로 준엄하게 꾸짖음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또 “시는 금 번 사태와 관련 원인과 동기 그리고 과정 등을 철저히 조사해 순수한 민원에 의해 야기 된 사건인지 아니면 어떠한 불순세력의 배후의 작용은 없는지 밝혀내어 법에 의거 응징할 것은 엄하게 응징하여 추후 다시는 폭력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려거나 정당한 공무를 방해하는 등의 행위가 있어선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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