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베트남·캄보디아 등 해외시장 공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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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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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극동건설은 송인회 회장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방문길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송 회장은 베트남에서 민릉~투바이도로 현장과 락지아 우회도로 현장을 들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수주 강화를 위해 현지 상황을 살핀다.

이후 캄보디아로 이동해 2008년 착공한 137.5㎞ 규모의 캄폿~프놈펜 3번 국도 개보수공사 준공식과 106.1㎞ 규모 31·33번 도로공사 기공식에도 참석한다.

님 반다 장관을 만난 송 회장은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극동건설은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기반시설확충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협력 의지를 전했다.

앞서 송 회장은 지난 4월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교통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인 대십자 훈장을 받기도 했다.

극동건설은 지난 2004년 트라팡-캄폿간 32.7km 도로를 연결하는 트라팡-캄폿 3번국도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했으며 15.2km 규모 씨엠립 우회도로 건설공사 및 137.5km 규모 캄폿-프놈펜 3번국도 개보수공사, 올해 수주한 31, 33번 도로공사까지 총 4건의 공사를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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