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칩, 3분기 영업이익↑ 악성물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이노칩은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영업이익 6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5일 공정공시를 통해 영업이익 52억원보다 15억원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외국투자법인과 맺었던 계약서 가운데 교환권에 대한 조건이 적법하게 변경됨에 따라 교환권 대가가 부채에서 자본으로 변경돼 이익이 늘어나게 된 것"이라며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오버행 이슈로 문제가 됐던 넥스트벤쳐투자의 악성물량이 6%에서 3%대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CMEF(Common Mode Esd Filter)의 수요가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