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수지 성형 고백(tvN '러브송' 캡처). |
강수지는 지난 9일 케이블채널 tvN '러브송'에 출연해 성형 수술을 한 사실을 솔직히 고백했다.
강수지는 "집안 식수들이 코가 굉장히 높다. 그런데 콧대가 살짝 튀어나왔었다. 어릴 적 아르바이트해서 성형외과를 찾아 코를 깎아 달라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성형외과를) 갔는데 긴 면봉에 마취약을 묻혀서 코 깊숙이 6개 정도 꽂았다. 너무 괴로웠다. 그 때 결국 안하겠다며 병원을 나왔다"며 "그 이후 서울에 와서 코를 했다. 그런데 실리콘을 같이 넣어줬고, 피노키오처럼 콧대가 높아졌다. 그상태로 1집 활동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1집 활동 후 실리콘을 빼고 콧대를 다듬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강수지 성형 고백에 네티즌들은 "솔직한 모습 보기 좋네요" "거짓말 하는 것 보다 낫다"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강수지 생각보다 털털하고 시원시원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 1990년 1집 앨범 '보라빛 향기'로 데뷔 후 청순하고 여린 외모로 많은 남성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