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영업이익 적자 전환 전망”<유진투자증권>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한국전력이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7일 리서치 보고서에서 “한국전력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이유는 4분기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2분기와 3분기의 평균 Dubai 유가가 각각 41.7%, 46.5%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본사 부지 ‘매각’하면, 차익은 전기요금 인상률을 낮춰, 주가에 큰 영향 없을 전망”이라며 “전력대란 재발 방지 위해, 정부는 높은 전기요금 인상보다, 낮은 전기요금 인상과 수요의 직접 억제책을 사용할 가능성 높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전기요금 인상률이 10% 이상이 아니라면,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 낮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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