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로 간 엠게임 '나이트 온라인'…내년 3월 공개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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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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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엠게임은 브라질의 게임 퍼블리셔 게임맥스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노아시스템과 공동개발한 게임 ‘나이트 온라인’을 브라질에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이트 온라인은 대규모 국가 간 전쟁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현재 유럽 30여 개국을 포함해 북미와 일본, 터키, 대만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동시 접속자 수 5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나이트 온라인 브라질 파트너사인 게임맥스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 국내 온라인게임인 ‘카발온라인’의 브라질 서비스를 성공리에 이끌며 퍼블리싱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최승훈 엠게임 해외사업실 이사는 “브라질의 게임 시장은 남미 전체의 51.5%에 달하는 총 1억6550만달러 규모이며 2014년에는 지금의 두 배인 3억2000만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을 정도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브라질 수출로 나이트 온라인이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이트 온라인의 브라질 공개 서비스는 내년 3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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