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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수도사업소가 본관동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주자창 2면과 경차·하이브리드 전용주차장 2면을 따로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산부전용주차장은 임산부의 주차 편의를 위해 분홍색 주차선을 너비 3m, 길이 5m로 넉넉하게 일반 주차면적보다 넓게 도색된 게 특징이며, 임신여성과 생후 3년 미만의 영유아를 동반한 차량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시 수도사업소는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정책에 동참하고자 경차 및 하이브리드 전용주차장 2면도 설치했다.
한편 박정목 상수과장은 “매년 수도사업소 내 물테마박물관을 방문하는 1만5000여명의 어린이, 가족 및 임산부들이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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