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방한하는 다루스만 보고관은 25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외교부와 통일부, 법무부 관계자 및 북한 인권과 관련된 민간 개인ㆍ단체를 면담하고 하나원을 방문한다.
그는 또 '통영의 딸'로 불리는 신숙자씨의 남편 오길남씨와 신 씨의 국내 송환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도 만날 예정이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25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방문 결과에 대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유엔은 2004년 인권위 결의로 북한의 인권상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 및 권고사항을 유엔에 보고하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직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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