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미2사단 캠프 케이시에 위치한 케이시 학교와 한미 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셀리 교장을 비롯한 학교측 교사 3명과 케이시 학교와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보산초등학교 이규남 교장과 유재덕 운영위원장이 함께 자리를 참석 했다.
케이시 학교는지난해 9월 개교한 학교로 유치원과정과 초등 1학년에서 중학교 8학년 까지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428명의 학생과 50여명의 교사로 구성 되어 있다.
금번 동두천시와 케이시 학교와의 업무협약은 케이시 학교측(교장 Kennedy Shelly)에서 관내 학교와의 문화적∙교육적 교류를 희망하여 이루어졌으며,자매결연 첫 번째 대상이 보산초등학교가 됐다.
이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거라는 보산 초등학교 교사들의 열의에 의한 시도이며, 향후 두 학교는 동두천시 투어 및 학교 체험, 문화행사 교류 등을 통하여 양국 문화의 이해와 국제적 마인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