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전국 지자체의 보장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화사업과 연계한 가운데 추진한 사례 등을 공모한 우수사례공모에서 동구가 영예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 관리사의 성실한 의료전문상담과 더불어 의료급여수급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청, 복지관, 정신보건센터 등 민.관 기관이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동구는 지난해 9월 주민생활지원과 생활보장팀, 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 정신보건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총 11개 기관으로 아우르리 사랑.사례 네트워크를 구성.출범한 이래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구 관계자는 “아우르리 사랑사례 사업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가정과 개인에 대한 복지정책에 많은 변화를 예견하게 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사랑사례 네트워크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은 오는 12월 1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의료급여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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