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예비 신입사원들에게 디스플레이 공정은 물론 조직문화와 분위기를 솔직하게 공개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사업 분야가 전공과 적성에 맞는지 상담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설명회에는 신입공채 필기전형 합격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LGD측에서는 TV와 IT, 모바일/OLED 등 3개 사업본부 및 CTOㆍCOO 산하 5개 센터 소속 선배들이 나와 각 지원분야별 지원자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지원분야와 전공 및 적성의 적합 여부 등을 상담했다.
LGD 전략마케팅 센터장 신찬식 전무가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LGD는 특히 지원자들에게 이번 설명회 이후 지원분야를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며 개별 면담결과 우수인재라고 판단되는 지원자에게는 선배사원의 재량으로 1차 면접을 통과시켜주는 슈퍼패스를 부여하기도 했다.
채현석 인재확보팀장은 “상당수의 입사지원자들이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거나 궁금증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고 토로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신입사원들이 앞으로 수행할 업무에 대해 사전지식을 갖춤으로써 입사 후 직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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