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라온프라이빗타운” 24일 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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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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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 재릉지구에 934세대 규모.종합휴양리조트타운 개장<br/>금능,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비양도 등 서부 관광거점으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에서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금능,협재 해수욕장 인근에 장기 체류형 종합휴양지가 문을 연다.

제주 한림 재릉지구에 934세대 규모의 주거형 리조트인 라온프라이빗타운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3,300억원을 투자,제주시 한림읍 협재리,금능리 일원 78만4,884㎡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8만1725㎡규모로 조성됐다.

휴양콘도 934실,관광호텔 51실,골프장 9홀,커뮤니티 센터,수영장을 갖춘 매머드급 종합휴양타운이다.

분양가격은 47평형 기준 5억 정도이며 소유권이전에 따른 보존등기가 가능하다.

또,라온프라이빗에 조성된 골프장은 항시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라온 골프장,승마클럽,더마파크 공연 등 이용시 많은 혜택을 부여하고 잇다.

특히, 부동산 투자자 영주권 제도 도입으로 외국인 투자가 활발히 이뤄져 이미 휴양콘도 181실 973억원의 분양 계약이 체결됐다.

사업시행자인 라온레저개발(대표 손천수)는 지난 해 12월 본사를 제주로 이전,인근 지역에 라온 골프장과 라온 더마파크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한림공원,협재해수욕장,비양도 등과 연계한 서부권 관광거점지역으로서 라온프라이빗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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