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한중수교 20주년 표어공모전, 최우수작에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012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표어 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 이명훈 씨의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을 선정했다.

한중 수교 20주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실시한 이번 표어 공모전에는 중국인등 총 73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우수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한중 양국이 대등한 우호 협력 관계를 통해 미래 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하는 뜻이 함축적으로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최우수작 1편 외에도 우수작 2편, 장려작 3편을 선정하였으며,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 중 중국과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된 작품은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표어로 한중 양국이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서강수 원장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개폐막식과 국립 및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 교류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쌍방향 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