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中 체어맨 W 출시

  • 브랜드 고급화 통해 중국 내 브랜드 리포지셔닝

중국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공식 출시된 ‘체어맨 W’(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쌍용차는 중국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보도 발표회를 갖고 ‘체어맨 W’를 중국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체어맨 W는 XGi3600엔진이 장착된 CW700 리무진 모델로 22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69만8000위안(한화 약 1억2000여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광저우 모터쇼에 ‘XIV-1’과 ‘SUT-1’등 컨셉트카 2대를 비롯해 체어맨 W CW700 리무진, 코란도 C, 렉스턴 등 총 9대를 전시한다.

쌍용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대한민국 최고급 대형세단 체어맨 W 출시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는 물론 브랜드 고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매력을 갖춘 중국 소비자들에게 쌍용자동차 브랜드를 새롭게 포지셔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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