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걷기 건강강좌 실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성인병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걷기 건강강좌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동안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걷기 건강강좌를 열 예정”이라면서 “걷기운동과 건강은 걷는 것이 우리 건강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정완성 한신대 스포츠대학원 강사는 이날 ▴건강지식이 당신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 ▴건강한 사람과 건강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 ▴내 몸에 맞는 걷기운동으로 나를 변화시킨다 등 세가지 테마로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안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장병, 고헐압, 당뇨, 비만 등의 성인병이 급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운동부족 때문”이라면서 “규칙적인 걷기운동이야말로 각종 성인병은 물론 뇌졸중과 치매도 예방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건강강좌는 무료이며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