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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라면가게 이청아 폭풍애교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이청아가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열혈욱녀 이청아(양은비)는 전 남자친구 방문에 앙숙 정일우(차치수)가 남자친구라며 팔짱을 끼고 콧소리를 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21일 차치수는 사채업자 무리에게 쫓기고 있는 우현우(조윤우)에게 카드를 내밀며 아버지 빚 빨리 갚으라며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은비는 “카드 들고 설치려면 놀이터 가라. 어른들 일하는 곳에 어린애는…민폐야”라고 독설을 퍼푸었다.
그러나 그 순간 양다리 걸쳐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라면가게에 갑자기 나타나자 당황한 양은비는 갑자기 돌변, 차치수에게 매달리며 “나 우리 자기랑 같이 일해~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어서~ 그렇지 자기야”라며 콧소리 섞인 폭풍 애교로 라면가게 있던 이들을 경악게 했다.
이에 차치수도 돌변해 양은비 어깨를 꽉 껴안으며 “그럼! 하루라도 안 보면 눈에 아른거려서 말이지. 우리 예쁜이가. 우리 아예 같이 살자, 전문용어로 동거. 그지 우리 예쁜이”라는 닭살 멘트와 함께 폭탄발언을 해 분위기를 묘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양은비 애교 너무 귀엽다” “갑자기 돌변하는 캐릭터 볼수록 매력 있다” “능청스러운 연기에 드라마 기대감 높아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미남 라면가게’에서는 이청아, 정일우가 알바하는 라면가게에서 벌어질 알콩달콩 로맨스에 기대가 모이고 있으며, 매주 월화 밤 11시 tv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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