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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올 겨울 폭설·한파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겨울 자연재난대책기간에 대비해 각종 제설자재 확보와 장비 점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등 본격적인 대설·한파 피해 예방 태세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평년보다 올해 폭설과 한파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눈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시는 우선 강설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철산동 제설창고 외에 노온사동에 제설 전진기지를 신설하고, 주요간선도로변에 160개소의 제설함을 배치했다.
또 제설용 덤프트럭 2대를 추가로 임차해 제설장비 12대(염화칼슘 살포기 6대, 덤프트럭 6대)와 제설제 970톤도 확보하는 등 동절기 눈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설 시 제설차량 통행을 위해 도로 갓길 주차를 삼가 하고, 내 집과 내 점포 앞은 스스로 치우는 등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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