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부산테크노파크가 개최한 창업·중소기업 금융환경 혁신을 위한 간담회에서 “남유럽 위기로 인한 실물경제 침체를 감안하면 대외의존도가 90%를 넘는 우리나라도 많은 어려움이 예고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사업체의 99%를 차지하고 고용의 87.3%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와 산업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실제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경청할 것”이라며 “제기된 문제 중 바로 고칠 수 있는 것은 고치고 나머지는 이른 시일 내에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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