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서울·경기 25명, 영남 13명, 충청·강원 6명, 호남·제주 6명 등이다.
출신 학교별로는 덕수고(덕수상고), 서울여상, 선린인터넷고(선린상고), 성동글로벌경영고(성동여상), 대구제일여상, 부산진여상, 대전여상 등이 각각 2~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해성국제컨벤션고(서울), 대동세무고(서울) 등도 각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신흥 명문으로 도약했다.
이번 채용에는 내신 1, 2등급의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몰렸으며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학생도 많았다.
산업은행은 내신성적 5% 이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자 면접과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김영기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고졸 출신에 맞는 직무를 꾸준히 개발해 학력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과 성과에 따라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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