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김석동, 저축銀 피해보상 시위에 봉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2 14: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중소기업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부산저축은행 후순위채 투자자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부산저축은행 후순위채 투자자 70여명은 22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창업·중소기업 간담회장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투자자들은 김 위원장이 탄 승용차에 물병을 던지며 피해 보상을 요구했고 이후 간담회장 진입을 시도하다가 안내 직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소란이 가라앉지 않자 김 위원장은 간담회 도중 “회의장이 소란해 죄송하다”며 경찰과 금융위 직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간담회장을 빠져나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