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된 이음의 훈훈한 '생일파티'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은 서비스 런칭 1주년을 맞아 ‘청춘남녀 연탄미팅’과 ‘사랑의 빵굽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음은 지난해 22일 정식 오픈해 이날 현재 17만명의 회원을 보유할 만큼 대표 소셜데이팅업체로 성장했다.

이음이 진행한 1주년 기념 ‘연탄미팅 자원봉사’에는 이음소시어스 직원들과 이음의 20대 남녀 이용자 20여명이 함께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청춘남녀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가구당 200장씩 총 1500장의 연탄을 힘을 모아 옮기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1500여 장의 연탄을 모두 나르고 마무리 청소까지 마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즉석 미팅이 진행되었고 그 중 3쌍의 커플이 탄생해 영화 예매권이 데이트 지원 선물로 수여됐다.

또 다른 곳에서도 기념 행사는 계속됐다.

이음소시어스 전 직원 30여명은 이날 ‘사랑의 빵굽기’에 참여해 50인분의 빵을 직접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사회복지시설과 비인가시설의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빵 나눔의 봉사로 이어졌다.

김윤진 이음 홍보팀장은 “지난 1년간 이음이 받은 사랑을 봉사를 통해 이웃들과 나누고, 뜻 깊은 자리를 통해 또 새로운 인연들을 맺어주고자 특별한 1주년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2030 싱글남녀들에게 다양한 인연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멋지고 발전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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