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7만여 무역업계 대표, 한·미 FTA 비준 환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2 17: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2일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에 대해 “7만여 무역업계를 대표해 적극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무역협회는 “지난 2007년 이후 4년이 경과될 정도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내년부터 발효될 수 있도록 처리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해외시장에서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 지면서 FTA는 미국시장에서 선점효과와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국내 경제시스템의 선진화 기여와 서비스 수출확대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무역협회는 “향후 우리 무역업계는 미국시장에 대한 수출증대에 적극 나서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협력적 수출전략을 통해 양극화의 축소에도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