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지난 2007년 이후 4년이 경과될 정도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내년부터 발효될 수 있도록 처리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해외시장에서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 지면서 FTA는 미국시장에서 선점효과와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국내 경제시스템의 선진화 기여와 서비스 수출확대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무역협회는 “향후 우리 무역업계는 미국시장에 대한 수출증대에 적극 나서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협력적 수출전략을 통해 양극화의 축소에도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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