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가스관 실무대표단, 러시아 향발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북한 정철윤 원유공업상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공동실무그룹 대표단이 26일 러시아를 가기 위해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대표단의 러시아 체류 일정 및 목적을 밝히지 않았으나 양국간 가스관 건설사업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김희영 원유공업상은 지난 9월 15일 모스크바에서 알렉세이 밀레르 가스프롬 사장과 회담하고 러시아와 남북한을 연결하는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를 검토하는 공동실무그룹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지난 21일에는 김영재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의 알렉산드르 아나넨코프 부사장을 만나 가스관 건설 문제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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