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카자흐 아다광구서 1100만 배럴 추가 발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8 10: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지난 2009년부터 시험생산 중인 카자흐스탄 아다광구에서 약 1100만 배럴의 매장원유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아다광구 총 원유 매장량이 4100만 배럴로 증가하게 돼 경제성이 한층 높아졋다고 공사측은 설명햇다.

공사는 이번에 추가 원유매장이 확인된 바센콜 35번 탐사시추공(BSK-35) 인근에서 내년에 추가 탐사와 평가시추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측은 약 1700만~4200만 배럴의 또 다른 추가 매장량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에서 북서부 1650 km에 위치한 아다광구는 석유공사와 LG상사가 2005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2006년에 원유를 발견한 바 있다. 해당 광구는 국내기업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탐사 단계부 개발, 생산에 성공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해당광구에서는 2009년 7월 이후 원유를 시험 생산 중이며, 현재 하루 평균 약 3200 배럴의 원유가 나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